노동단체·기업체 애로사항 청취

두산전자 방문헤 현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천시 제공
지난 2일 민선 7기 취임식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밝힌 김충섭 김천시장은 그 첫걸음으로 노동단체와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4일 김 시장은 한국노총 경북본부 김천지부(의장 정갑성) 대표자회의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 “양보와 배려를 통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김천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사 등 주요 주체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김천 1차 산업단지 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주)두산전자 김천공장(공장장 김정탁)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돕는 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체에서도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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