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정호영(59·외과) 경북대학교병원 병원장이 지난 6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18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했는데, 농업인 건강증진과 농촌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원장은 1998년부터 경북대병원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소외층 및 농촌 지역 무료의료지원을 해왔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농촌 사랑 의료지원 업무협력 협약 체결 및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보건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줬다.

정 원장은 1985년 의대 졸업 후 1998년부터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이사·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등 다양한 외부 주요 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0건 이상의 위암 수술을 집도하면서 수술사망률 0%를 기록해 위암 수술분야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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