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총무위원회가 한의마을을 현장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영천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영제)는 지난 5일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총무위원회는 지난해 일부 개장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의 운영상황과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한의마을, 화랑설화마을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소속 위원들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금호읍 황정리 9번지 일원의 화랑설화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총 4개 사업장을 돌며 사업 전반에 관하여 설명을 듣고 시설들을 꼼꼼히 체크했다.

특히 의원들은 사업 진행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하는 반면 향후 관광객 유치 및 인력운영 등에 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첫 의정활동을 마쳤다.

조영제 총무위원장은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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