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시장, 각 기관단체 방문···지역발전 방향 모색 대화의 시간

장 시장은 지난 2일 취임 이후 지역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왕산 허위 선생기념관, 박대통령생가, 구미문화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 7기를‘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라는 시정슬로건으로 정하고 역사와 전통문화를 지키고 이어나가는 각 단체와 함께 구미를 행복한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 시장은 지난 2일 취임 이후 지역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왕산 허위 선생기념관, 박대통령생가, 구미문화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 시장은 4일 오후 4시 왕산허위선생기념관을 방문해 지역출신 항일독립투사 13도 창의군 총대장 왕산허위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헌화분향 하고, 김교홍 왕산기념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안사항에 관해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민족중흥과 조국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 헌화분향 하고 전병억 생가보존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일에는 근현대 향토문화의 전승보전 등 향토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구미문화원을 방문, 라태훈 문화원장을 비롯한 이사 등과도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각 단체관계자들은 “인생선배로써 칭찬과 쓴소리를 자주하겠다”며 “민선7기를 출발하는 장 시장과 함께 발걸음을 같이 하며,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걷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이 6일 일부 보수단체 대표들과 만나 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새마을사업과 관련해 “관변단체 위주의 새마을에서 벗어나 민간인이 주도하는 새마을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한 새마을과는 페지하고 새마을 테마파크의 일부용도변경으로 재정을 마련하고 인간박정희와 청년 박정희를 재조명해나가겠다“라고 밝히며 ”박정희 정신을 말살하려는것이 아니라 신격화,보수화의 성지는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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