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송도해변축제
지난 6일 포항시 송도 송림숲 야외공연장에서 ‘2018 송도해변축제’가 펼쳐졌다.
△ 금상은 ‘신사동고개’를 열창한 이현희 씨 △은상에는 ‘아모르파티’를 부른 김미희 씨 △동상은 ‘오빠가 간다’를 노래한 이성룡 씨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아이 좋아라’를 들려준 이정자 씨, ‘여러분’을 부른 김가연 씨, ‘동백아가씨’를 노래한 조명자 씨가 각각 인기상을 차지했다.
시민가요제 본선과 함께 ‘우지마라’를 들려준 가수 김양과 ‘쿨하게’로 수준급 노래실력을 자랑한 박세빈의 축하공연은 관객들의 흥겨움을 고조시켰다.
트롯트 아이돌 ‘오로라’는 흥겨운 춤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라틴댄스곡풍의 빠른 리듬과 전통 풍물의 경쾌함을 가미시킨 ‘비바 포항’은 영일만의 아름다움과 불빛의 도시를 가사에 담아 인기를 모았다.
한편, 주최 측은 비 때문에 관람객들이 불편을 느끼자 고육지책으로 관객들에게 우비를 나눠주며 관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