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7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모전공원에서 이동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처음 시작한 건강증진 체험관은 혈압·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이동금연클리닉, 암 예방 및 조기검진, 저출산 극복 주민인식 개선사업과 함께 문경시 정신건강증진센터도 참여해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증진사업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금연 인스타그램 포토존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나눠 줌으로 홍보 효과를 높이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윤장식 보건소장은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건강증진 홍보관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주민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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