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석 3선 의원이 대구 중구의회를 이끈다.

중구의회는 지난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오 의원이 의장에, 권경숙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이날 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오 의원이 6표를 얻었으며 부의장선거는 권 의원이 4표를 얻어 각각 당선됐다.

또한 운영행정위원장에 우종필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이경숙 의원이 각각 담당한다.

오상석 의장은 “앞으로 2년간 의원의 전문화와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 구민의 뜻을 잘 받들면서 바람직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와 협력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