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과학 발명 원리 재밌어요"

▲ 청도발명교육센터는 이서초등 발명영재학급 학생등을 대상으로 ‘발명캠프’를 실시했다.청도교육지원청 제공.
청도발명교육센터(담당교사 박주득)는 지난 7일 이서초 발명영재학급 학생 12명과 청도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토요발명교실 학생 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명캠프’를 열어 국립대구과학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13년에 개관, 에디슨이 달걀을 품고 과학의 꿈을 키웠듯이 학생들이 과학놀이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면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해 과학적인 사실과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장이다.

이날 발명체험 프로그램으로는 RC카의 동작 원리를 학습하고 스크래치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하는 ‘아두이노 RC카’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해 보는 ‘카드보드 가상현실 증강현실’ 활동 등을 했다.

발명캠프 학습에 참여한 청도중앙초 5학년 학생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면서 “발명캠프 활동으로 우리의 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과 발명의 원리를 손쉽게 만져보고 즐겼다. 집에 가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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