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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LIPE사업단은 건축공학과, 건축학과, 도시인프라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진행중인 말레이시아 해외현장견학을 진행했다.경일대 제공. |
학생들은 지난달 27일부터 7월 1일까지(3박 5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진행 중인 스타레지던스와 사푸라HQ 건설현장 견학하고 말레이시아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방문했다.
해외현장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건설사업 현황과 세미 탑-다운 공법, 센서기반 침하 모니터링 등 첨단 ICT융합 건설기술 적용사례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첨단 ICT융합 기술에 대한 이해와 진로결정의 폭을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됐다”며 “해외진출기업 현장견학을 통해 국내와 다른 해외현장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고 도전 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LIPE사업단은 연 1회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건축·토목 프로젝트를 견학하는데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일본 현장견학에 이어 이번에 다섯 번째로 말레이시아를 선정, 체계적이고 심도 깊은 ICT융합 건설 체험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토목 엔지니어링 그룹(지도교수 도시인프라공학부 박기범)과 건축 엔지니어링 그룹(지도교수 건축공학과 엄신조, 건축학과 이광현, 우승학)으로 세분화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두연 LIPE사업단장은 “말레이시아 견학은 앞서 네 차례의 해외현장견학과 함께 학생들의 첨단 ICT융합 성능개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해외 진출에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견학에 도움을 준 글로벌 기업들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경일대 LIPE사업단(첨단 ICT융합 시설물 성능개선 인력양성 사업단)은 대구·경북·강원권 유일 건축·건설부문 대학특성화사업(CK-1)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