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도민에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

▲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오른쪽)과 강윤구 공사노조위원장이 9일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 노·사는 9일 공사 회의장에서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는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공사노동조합(위원장 강윤구)은 이날 노·사공동선언문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표한 노·사공동선언문에는 △민선 7기를 맞아 경북 도정에 적극 동참하고,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에 앞장 △문화관광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조직경쟁력 강화 △상호신뢰 구축 및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문화 정착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및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 등이 포함됐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는 민선 7기를 맞아 노동조합이 공사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공동선언은 노·사가 미래 성장의 동반자로 인정하는‘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이뤄졌다”면서 “이번 선언을 통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상북도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윤구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 한마음으로 문화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동반자로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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