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구·안동·영주서 사용

지난7일 문경새재에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문경시 서포터즈단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선비이야기여행권역(문경, 대구, 안동, 영주)사업의 핵심 공동사업인 선비이야기 투어카드가 지난 6월 29일 출시됨에 따라 전국에서 응모한 서포터즈단 20명이 지난 7일 문경새재에서 본격적 홍보에 나섰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문경, 대구, 안동, 영주지역의 관광을 위한 이색투어카드로 4개 지역의 관광지(가맹점)와 음식, 숙박, 공연, 체험, 쇼핑(일반제휴점)등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을 파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교통기능을 탑재해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계좌를 연계하여 충전, 사용하는 코나의 선불결제기능까지 담고 있는 종합할인관광카드이다.

4개 지역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 혹은 50~20%에 이용가능하며 일반제휴점에서는 다양한 서비스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선비카드의 캐릭터인 도깨비 ‘선비프랜즈’는 친근하고 재밌는 이미지로 젊은 층의 참여욕구를 자극해 문경을 비롯한 북부 권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가 문경을 비롯한 대구 경북의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색적인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포터즈단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비이야기투어카드(www.sunbeetourcard.kr)에서 구입 할 수 있는 이 카드는 첫 출시기념으로 교통기능 5000원이 충전된 카드를 1+1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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