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낙동강생물지원관·광동제약·제주 테크노파크 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계와 연구소, 기관 등이 협력해 수요 지향형 생물자원 소재 제품개발에 대한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과 전문가 인력교육 및 기술 지식 정보교류, 미래 융합기술개발 공동연구 발굴 및 기획, 관련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들 기관과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과 고혈압 등 노화성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기능식품과 기능성 음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실용화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융 복합 소재 발굴에 필요한 담수 분야 유용 발효 미생물 및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 테크노파크는 소속 생물종다양성 연구소에서 아열대와 해양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 및 기초 연구를 통한 실용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광동제약은 친환경 바이오생물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유통판매 및 홍보 마케팅 등을 맡기로 했다.
최기형 자원관 기획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맞춤형 생물소재를 기반으로 기존 시장에 없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융 복합 연구를 통해 바이오 신사업 육성과 국가 바이오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