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건물에 대한 긴급점검 및 조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건축직 공무원, 조사보조인력 등으로 조사팀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소방대상물 673개소를 조사할 예정이고 2019년 말까지 1495개소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또 2019년 12월까지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에 대한 소방대상물의 전반적인 화재 위험 요인을 조사해 화재 안전도를 5개 등급으로 평가·시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무 서장은 “이번 화재 안전조사의 가장 큰 목적은 대형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며“계획적인 특별조사를 통해 화재위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차단해 국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