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은 상주시 문화관광 해설사로부터 화북면 유래와 주요 문화재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견훤산성과 문장대 등 화북면에 있는 주요 문화재와 관광명소 등을 답사했다.
서동욱 면장은 “조선 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말하는 청정하고 안전한 지역인 십승지 화북면을 방문해 준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화북면 관광 및 방문을 희망하는 단체가 있으면 언제든 환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지역에서 은퇴한 공무원과 교사(교장) 등 역사에 조예가 깊은 장년층으로 구성된 십승지 선교회는 매년 전국 십승지를 답사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십승지를 널리 전파하는 모임으로 지난해에는 예천 용문면과 전북 부안 변산면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