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3일까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자격증반(종자기능사)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까지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자격증반(종자기능사)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종자기능사는 농업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정책적 배려에서 우수한 작물품종의 개발과 보급이 우선 시 됨에 따라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로 하여금 작물종자의 채종과 생산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자격증이다.

농업자격증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중 종자기능사 취득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8회 걸쳐 이론과 종자검사, 종자식별, 순도분석, 번식작업, 채종작업 등과 같은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대상은 영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생도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촌 지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신호 농기소장은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종자기능사 외에도 유기농업기능사와 같은 농업자격증반을 추가로 개설해 영주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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