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2시 47분경 관제요원 이미숙 씨가 근무 중 예천읍 소재 제주복집 앞에서 남학생 2명이 주차된 차문을 열고 내부를 살피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하고 이동 경로 등을 실시간 전달해 절도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
이 미숙씨는 “평소 할 일을 한 것인데 ”경찰서장이 찾아와 감사장까지 주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철 서장은 “심야에도 CCTV 관제업무를 잘해 주어 고맙다”며 감사장을 수여하고 “이후에도 범죄 용의자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