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농협과 출산장려 MOU

출산장려업무협약및간담회(장욱현 시장.권헌준 풍기인삼농협장)
영주시 보건소는 풍기인삼농협과 1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7월부터 산모 모두에게 홍삼미용세트(홍삼 마스크팩, 홍삼비누 등)를 지원해 출산 후 산모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되찾아 줄 계획이다.

또 업무 협약식에 앞서 영주시 출산장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사회, 약사회, 노벨리스, KT&G 등 10개 단체를 초청해 그동안 출산가정의 지원 사항을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출산장려 아이맘 앱 운영, 출산용품 무료대여, 분만 산부인과 운영, 유모차소독기 설치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학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출산장려를 위해 지역단체와 WIN-WIN 전략으로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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