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통문화연수원, 영천 운수종사자 대상 소양 교육

▲ 김종환 교통문화연수원 원장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원장 김종환)은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영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천 지역에 거주하는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통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 직무와 친절서비스,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등,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와 자기관리(졸음운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현재까지 모든 운수종사자에게 획일적으로 시키던 교육을 법규위반자, 사고자, 불친절운전자 등에 대하여는 8시간의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0년이상 무사고ㆍ무벌점자는 보수교육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를 병행해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한편 연수원응 매년 2만여명의 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교육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 출장위주의 교육을 시행해 교육으로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토·일요일 병행교육과 사전 교육예약제를 실시,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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