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예전 영광 재현에 일조"

조정문 회장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사진·새날테크텍스 대표)이 경상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북 도내 김천·안동·포항·경주·영주·구미·경산·영천·칠곡·상주 등 10개 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경상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영주 회의’를 열고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이날 회의에는 조정문 회장과 윤광수 전 회장을 비롯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정문 회장은 “경북지역은 내륙최대의 구미 국가공단과 국가기간산업의 밑바탕인 포항철강공단이 자리하고 있어 우리나라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힘을 모아 경북지역이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회장은 경북대 사대부고·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탄소섬유생산업체인 새날테크텍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제 14대 구미시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구미시 중소기업자문협의회 위원·구미상공회의소 9∼13대 의원·대구경북 섬유산업협회 신성장전략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경상북도지사 표창·관세청장 표창·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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