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주관으로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 등 주요 공약사항과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수요 대응방안 등 굵직굵직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과 시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제안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등 아동 친화 시책에 대한 아쉬움과 건의를 많이 내놓았다.
특히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채택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되는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모든 시책의 추진 시 현장에 있는 시민들의 소리를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더욱더 귀를 열고 지역의 민심을 폭넓게 수용하고 화합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