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찾아 비전 보고회···다양한 의견 군정 수렴 방침

영덕군이 지난 10~12일까지 ‘민선 7기 영덕비전 보고회’를 개최하며 소통·화합 행보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10일 병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12일까지 9개 읍·면을 방문해 방문해 민선7기 영덕비전을 알리고 군정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과 민선7기 영덕비전을 공유하고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격의 없는 토크 형식의 보고회에서 군민은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민선7기 영덕군정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 군수는 보고회에서 주민불편 등 다양한 민원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이희진 군수는 “재임의 기회를 주신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과거의 갈등과 앙금을 훌훌 털고 소통하고 화합하며 100년 먹거리 창출, 2000만 관광객 시대 도약 등 군정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군민과 함께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7기 영덕비전 보고회는 △10일 병곡면·창수면·영해면 △11일 축산면·지품면·영덕읍 △12일 달산면·남정면·강구면 등을 순회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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