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프로방스, 8월 26일까지 입장객 대상 물놀이장 무료 개방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힐링테마파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얼음이 어우러진 에스키모마을 운영과 함께 물놀이 축제를 마련, 이용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경주힐링 테마파크/프로방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13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하는 ‘2018 물놀이축제’ 기간에 입장하는 고객에게 물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토록 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장 5년째를 맞는 경주힐링 테마파크/프로방스는 올 여름방학에는 무더위를 잊게 하는 ‘워터파크 물놀이 축제’와 야간에는 ‘푸드트럭과 함께하는 달밤 소풍’, ‘호러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얀눈과 두꺼운 얼음이 어우러진 에스키모마을과 튜브썰매장은 마치 얼음집에 살면서 눈썰매를 타고 사냥을 나가는 흥분과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니 공룡과 시대별테마 기법을 동원한 쥬라기테마파크, 근대사 농촌체험관, 젊은 연인들을 위한 바닥 트릭아트,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동화 나라 등은 이미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워터파크 시설과 안전한 물놀이 체험장을 마련, 저렴한 요금으로 입장객이 무료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인근 경주, 포항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 물놀이 장소로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천년불빛을 배경으로 막이 ‘푸드트럭과 함께하는 달밤소풍’ 및 ‘썸머 호러 마술페스티벌’은 한여름 밤의 공포를 선사해, 관객들로 하여금 온몸을 오싹하게 만들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주힐링 테마파크/프로방스는 경주 8색 천 년의 색을 첨단 LED불빛으로 재현해 경주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경주의 아름다운 테마파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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