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혹서기에 야외 작업이 많은 기계·전기·토건·도장 등 17개 정비 외주파트너사 20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본격적인 혹서기가 시작되면서 작업자들이 적절한 휴게시간을 통해 일사병 등 혹서기 질환을 예방하고 정비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효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매일 2회 이상 별도의 휴게시간을 마련하는 등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는 혹서기에 대비해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점심시간을 연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