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오렌지컴퍼니 ‘2018 신나는 예술여행’…23일 오후 6시 용성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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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 국악뮤지컬 ‘세종 이도의 꿈’이 오는 23일 오후 6시 경산 용성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공연 모습.
극단 오렌지컴퍼니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퓨전 국악뮤지컬 ‘세종 이도의 꿈’이 오는 23일 오후 6시 경산 용성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하반기 각 5회씩 전국 곳곳에서 총 10회 진행한다.

퓨전 국악뮤지컬 ‘세종 이도의 꿈’은 세종대왕 이도의 어린 시절 글을 몰라 힘들어하는 백성을 보고 우리만의 글을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과 왕이 되어 진정 백성을 위해 어려움을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세종 이도의 꿈’은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아트홀에서 2012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5차 앙코르를 받은 작품이다. 서정화 연출, 정춘권 예술감독 등이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았다.

올해 상반기 공연은 지난 5월 25일 용인시 역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광명시의 숲속지역아동센터, 6월 1일 전북 무주 솔로몬지역아동센터, 15일 전남 영암 영애원, 19일 충북 음성 동성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하반기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경북 경산시 용성초등학교에서 한다. 이후 8월 10일 포항 기쁨의지역아동센터, 9월 14일 전북 남원 소망어린이집, 10월 7일 충남 서산 성연초등학교, 10월 10일 서울 은평구 응암초등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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