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8건 등 심사·의결 예정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가 16일 제 25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열흘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제 251회 임시회에서 원 구성을 마친 포항시의회는 이날부터 실질적인 제 8대 의회가 시작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보고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8건, ‘포항시 두호 요트계류장 위탁운영 동의안’등 동의안 3건을 심사·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소집해 의회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 20일부터 24일까지는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제출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서재원 의장은 “제8대 의회가 개원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임시회로 본격적인 무더위와 태풍 등 여름철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고, 오는 10월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서부터 차근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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