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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기관장-직원 연봉격차 평균 2.2배 달해

잡코리아 조사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15일 20시33분  
한전KDN이 전국 공기업 기관장과 직원 간 연봉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5개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의 2017년 경영공시 자료 중 연봉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지난해 공기업 35개사 상임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1억7465만원으로, 정규직 직원 평균연봉 7852만원 대비 2.2배나 많았다.

이는 지난 2016년 기관장(연봉 평균 2억332만원)과 정규직 직원(연봉 평균 7886만원) 간 연봉격차(2.6배) 보다 는 소폭 좁혀진 것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2017년 정규직 직원 평균연봉이 전년(2016년) 대비 0.4% 줄어든 반면 상임기관장 연봉은 14.1%나 감소하면서 기관장과 직원간 격차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기관장-직원 간 연봉 격차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2017년 정규직 기준 남성 직원 평균연봉이 8153만원으로 상임기관장과의 연봉 격차가 2.1배 였던 반면 여성직원 평균연봉은 6천185만원으로 연봉 격차가 2.8배로 벌어졌다.

기관장과 직원 간 연봉격차가 가장 큰 기업은 한전KDN이었다.

한전KDN은 기관장-정규직 직원 간 연봉격차가 3.3배로, 1억7457만원의 연봉격차를 보였다.

또 △그랜드코리아레저(3.0배·1억2850만원 차) △한국가스기술공사(3.0배·1억3천899만원 하) △강원랜드(2.9배·1억3223만원)의 격차도 컸다.

반면 △한국석유공사(1.5배)△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1.5배)는 기관장과 직원 간 연봉격차가 가장 적은 기업들로 꼽혔다.

특히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기관장과 직원 간 평균연봉 차이가 4천122만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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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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