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뉴프론티어-예천군 김학동 군수

▲ 김학동 군수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상북도의 모든 자원과 인력, 인프라가 예천으로 집중되는 호기를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예천을 만들고자 힘찬 날갯짓을 준비 중이다.

김 군수는 “시기적으로 정말 어려운 시기에 맡았다. 기업의 경영체제를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구도심이 어려워지고 빈 점포가 늘어나고 농촌 있는 현실, 인구감소, 경기침체, 신도시의 생활불편, 노인정책 등 어려움이 산재해 있어 변화하지 않으면 살길이 없다. 행정의 개념을 넘어서 지자체도 비즈니스 개념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딱딱한 권위 의식의 수직적인 리더가 아닌 소통과 대화의 수평적인 리더로 예천 공직자와 함께하겠다. 650여 명의 공직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먼저 앞장서서 대화를 통해 선도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거로 인해 갈라진 지역민들의 골을 메우기 위해 화합을 강조하고 더 이상 반목과 갈등 없는 예천사회 만들기에 올인할 뜻을 밝혔다.

김군수는 10여 년 동안 3번 출마해 2번 패배와 1번의 승리를 거두면서 군민의 반목과 갈등 배신 그리고 상처로 인한 고충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군민이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많은 공약 가운데 도농 경제 살리기와 경북의 중심도시답게 명품 교육도시를 강조했다.

김 군수는 상생하는 도농발전은 신도시 건설로 그동안 농촌행정에서 도시화 되어가는 도시행정의 이원화 된 사업추진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 선진형 농업시스템을 구축하고 1천억 농업예산으로 3천억 농업소득을 달성 공정하고 투명한 농업 보조금 지원 시스템 구축과 농축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농업인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도시로 인구가 빠져 나가면서 구도심 예천읍의 경기가 위축되자 김학동 군수는 도심재생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구도심 경기 살리기에 나선다.
오토팜, 스마트 팜 단지 조성과 귀농·귀촌 정책으로 선진 농업전문가를 유치하고 미래 젊은 농업경영인을 양성해 농촌을 젊고 활기차게 해 나가 예정이다. 또 호명면 일원에 신도시가 조성되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상권이 신도시로 쏠림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구도심이 위축되어 지역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 구도심을 도심재심사업과 특화사업을 통해 구도심을 재편하고 주민공동체 형성으로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조성해 예천읍을 새로운 신경제 중심지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신도시에 인구 10만 자족도시의 인간 중심의 휴먼도시,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매력적인 경제도시, 쾌적한 환경의 명품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또 신도시에는 CCTV 및 가로등 확충, 시민 안전보안관 운영, 대중교통(버스·택시) 터미널 (승강장) 신설을 계획 중이다.

여성어린이 친화형 교통시설 구축과 주민들의 여가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관, 운동장 등 체육시설과 공원, 교양강좌, 취미교실을 확대 운영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업 활성화와 우량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늘린다.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에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건립으로 명품 교육도시만들기에 예천군은 준비중이다.
미분양된 제2 농공단지의 조기 분양과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투자 유치와 청년들이 마음 놓고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청년창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기업이나 마을 기업, 협동조합 등 예천군민이 주주가 되는 예천 대표 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김 군수는 예천을 경북 최고의 학군으로 조성한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예천을 경북교육의 1번지로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기금, 교육장학기금 등 교육재정을 확대하고 명문대 진학을 위한 전문 지도자 프로그램 구축, 어린이 학생을 위한 교육 안전 시스템을 구축 해 나갈 계획이다.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 확충, 어린이, 학생을 위한 교육 안전시스템 구축, 초·중·고등학교 추가 설립, 교육발전기금, 교육장학기금 등 교육재정 확대, 명문대 진학을 위한 전문지도자 프로그램 구축 등을 진행한다. 그리고 새 벗 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과 친환경급식, 경북일고 친환경급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9일 김 군수는 민선 7기 ‘군정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으로 슬로건과 △상생하는 도농발전 △활력있는 지역경제 △감동하는 맞춤 복지 △경북 으뜸 교육문화 △군민중심 선진행정 등의 군정방침을 내놓았다.

김 학동 군수는 “지금 예천은 1300여 년 역사 가운데 가장 큰 변화의 시기에 있으며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변화에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반드시 예천을 경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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