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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종합 우승 거머쥔 열정의 질주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 대회 열려···YUSAE팀, 산자부 장관상 수상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16일 18시03분  
2018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YUSAE팀.영남대 제공.
영남대에서 열린 ‘2018 PRIME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열정의 질주를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3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영남대 ‘YUSAE’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트로피, 우승기와 함께 상금 250만 원을 받았다.

영남대 ‘YUSAE’팀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자작자동차대회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종합 2위는 동명대 ‘S.E.C-TU’, 3위는 울산대 ‘Team Exponential’ 팀이 각각 차지했다.

영남대 경산캠퍼스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태국 라자망갈라왕립공학대학교(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Thanyaburi), 싱가포르 폴리테크닉(Singapore Polytechnic), 일본 가나자와공대(Kanazawa Institute of Technology) 등 해외 4개 대학을 비롯해 총 20개 대학에서 29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주로 수륙양용차로 불리는 ‘공기부양정’도 대회 신기술부문에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공기부양정을 제작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HEAD팀의 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 3학년 양호연(22) 팀장은 “직접 제작한 공기부양정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실제 자동차들의 성능과 비교해 보는 것도 일종의 도전이라고 생각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육로에서 곧바로 수로로 진입하는 주행을 처음 시도해 성공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1996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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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