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환 영천소방서장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영천소방서(박윤환 서장)는 지난 15일 임고면 임고강변공원 119시민수상구조대 근무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임고강변공원, 치산계곡 등에서 수변 예찰활동,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및 안전조치,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구조활동을 펼친다.

수상구조대는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영천소방서의용소방대 또한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박윤환 소방서장은 “장마가 끝나고 여름방학 등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천을 찾는 행락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지킴이들에게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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