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기계IT대학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유상 본부장, 영남대 기계IT대학 신재균 학장.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 기계IT대학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6일 영남대 기계관 221호에서 승강기안전관리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영남대 기계IT대학 신재균 학장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유상 본부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류 및 시설 사용 협조 △전문 인력의 상호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하계방학 중 영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기사 자격 취득지원 관련 특강을 진행하기로 해 재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영남대 신재균 학장(기계IT대학)은 “승강기 시설과 안전에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전문 역량 제고가 기대된다.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재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