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 있는 심사로 경제활성화"

▲ 엄정애 예결특위위원장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16일 제2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선의 엄정애 의원(정의당)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엄정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도 처음 맞이하는 예산안 심사인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뜻을 모아 제출된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효율적이고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조언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산시의회 첫 여성 3선 시의원인 엄정애 위원장은 “평소 시의원의 역할은 경산시민들의 편에 서서 경산시의 행정을 견제하고 경산시민들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것이 주민의 대표로서의 역할”이라고 강조해 왔다.

한편, 예결특위는 엄정애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박병호 의원, 위원에 남광락, 양재영, 이기동, 이성희, 이철식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추경안을 심사하고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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