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방문관리를 통해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구강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 등 방문관리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주간보호센터, 효사랑실버센터에서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과 직원 등 190여 명을 대상으로 칫솔질 교육, 치아검진, 구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시린치아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거동불편으로 치과의원 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조기발견과 관리, 예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오는 25~30일까지 청도노인복지센터, 효사랑시니어센터, 산동세원노인복지센터 등 3개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247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 교육, 와상환자 구강관리, 틀니 초음파세척 등 개인별 맞춤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치과의원 방문이 어려운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 예방처치, 보건교육 등 방문관리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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