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주 행사를 가진 가흥1동 서릿골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은 5명의 여성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하며 생활하게 된다.
공동거주의 집은 장욱현 영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14년 8월 첫 계획을 수립해 2015년부터 본격 운영해 지역 노인들에게 삶에 보람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지자체들에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노인들의 생활안전을 비롯해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분산거주를 해소하기 위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좀 더 가족과 같은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의 독거 노인 공동거주의 집은 현재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 청소년의 인성 교육을 통한 세대간의 소통강화와 새로운 효문화 확산을 위한 효문화진흥원도 올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독거노인 사각지대 극복, 어르신들의 외로움 해소 및 생활비 절감 등의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며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며 즐겁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