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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공천 후유증···이달호 의원 탈당

"원칙없는 공천에 자부심 무너져"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18일 18시21분  
▲ 이달호 의원
고령군의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공천 후유증이 선거 한 달 후까지 계속되고 있다.

18일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원이 자유한국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뜻을 같이하는 200여 명의 당원과 함께 빨간 옷을 벗어 던지고 군민 앞에서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겠다”는 탈당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특히 탈당을 선언하며 지역구 이완영 국회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은“갖가지 의혹과 불공정한 선거개입으로 공정성을 심각히 훼손시킨 자유한국당에 믿음과 신뢰가 산산이 부서졌다”며 “지금까지 보수의 가치를 지켜온 한국당 당원의 자부심과 희망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의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사심(공천)으로 여지없이 무너졌다”고 성토했다.

이어 “기초의원 공천 당시 특정 후보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서 또 다른 후보에게는 당 공천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사를 공천하는 등 이는 명백한 공천 전횡”이라며“이 같이 정의롭지 못한 한국당의 정치 현실을 묵과할 수 없어 20년 당직을 내려놓고 군민만 바라보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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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항 기자

    • 권오항 기자
  • 고령, 성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