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몸짱 될거에요"

▲ 여름방학 기간동안 ‘몸짱 마음짱! 건강미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문경여고 생들.
문경시보건소는 지난16일 문경여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몸짱마음짱! 건강美 교실’을 개강했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문경여고 희망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총 10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체중관리 양생강의, 자세 교정, 기공체조, 요가 등 운동지도, 건강식이 요리실습, 사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한방진료 및 건강 상담으로 운영한다.

특히 운영기간 중 보건소 한의사의 개인별 맞춤진료와 건강 상담, 청소년기의 적정체중 관리의 중요성을 지도한다.

또한 전통의학인 한의약을 접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청소년들의 한방(韓方) 양생교육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