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선보인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여행 스탬프 투어는 생태체험, 역사여행, 힐링여행, 바다탐험 등 4개 코스 24개 인증장소를 마련, 지역 내 주요관광지 방문에 재미를 더한다.

온라인(모바일) 참여 방법은 ‘울진 여행’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한 후 해당 되는 장소에 도착 후 ‘AR 안내판’의 피오(캐릭터)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관광객은 스탬프 책자를 신청해 스탬프를 직접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뒤에는 마지막 장소에서 확인을 받으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를 하며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울진에서 많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울진군 관광산업 전반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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