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시의장·상의 회장과 조찬 간담회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최기문시장, 박종운시의장, 정서진 상공회의소 회장이 조찬 회동을 가지고 있다.
영천시는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늘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 현안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18일 박종운 시의장과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조찬 회동을 가졌다.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3대 기관장은 영천의 발전과 직결된 ‘인구늘리기’를 최우선 당면과제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책으로는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 설치, 민간부문 일자리 확대, 다자녀 전입세대 지원 강화, 산부인과 유치 등 의료·교육 기반 개선과 출산지원금 확대 등을 협의했다.

이와 관련해 최기문 시장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든든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정착·결혼 등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기업이 몰려오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천은 산업단지 인프라, 인접도시간 편리한 접근성 등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영천이 잠재력을 넘어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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