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학교 3500여명 선수단 24일부터 이틀간 열전 돌입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검도 대회는 올해 21회째로, 2011년 영천에서 개최한 이래 8년 연속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우승팀 서울 성남고교를 비롯해 전국 34개 학교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영천시를 방문해 주시는 선수, 임원, 학부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 검객들의 승부보다는 검도인들의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번 대회는 24일 개인전 16강 및 결승, 25일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 경기를 대구MBC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일간 생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