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자원을 활용한 표준화 레시피로 개발된 8가지 새로운 메뉴.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은 최근 향토음식자원을 활용한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위한 ‘슬로푸드 레시피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시식품평회를 열었다.

‘울릉도 슬로푸드 레시피 개발 연구 용역’은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을 개발하여 울릉도 농 특산물의 대중화와 소비를 촉진하고 지금까지 개발된 레시피 통합책자를 제작하고 보급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 용역을 맡은 ㈜핀연구소 윤혜성 차장의 사업진행내용과 메뉴 관련 발표에 이어 칡소 마늘 탕수, 울릉도 돌김 옥수수전, 참고비 볶음면 등 8가지 새로운 메뉴 시식과 평가의 시간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임석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발된 레시피를 음식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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