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
지난 18일 밤 8세께 K모 씨(60·달산면 봉전리)가 자신의 집에서 200여m 떨어진 과수원에 개밥을 준다며 나간 후 귀가 하지 않아 가족이 영덕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영덕경찰서는 19일 오후 현재까지 포항기동대 1개 중대와 영덕경찰서 직원, 공무원, 소방 등 200여 명을 투입해 과수원 일대 반경 2km의 계곡을 비롯한 야산 등을 수색하고 있지만 실종된 K 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K 씨의 실종이 단순 가출이 아닌 것에 무게를 두고 실종자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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