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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문희숙 생활관리사, 80대 어르신 응급조치로 살려 '화제'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7월19일 17시52분  
▲ 문희숙 생활관리사
“ 방문 안전확인으로 의식 잃은 어르신 위급한 상황 넘겨…”

군위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 생활관리사가 안전방문으로 김모 어르신(88)의 귀한 생명을 살렸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생활관리사 문희숙 씨는 지난 13일 군위군 산성면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 댁에 안전확인을 위해 방문하던 차 어르신이 땀을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매우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급히 보호자에게 연락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이야기하며 조속히 병원에 모시고 갈 것을 권해드렸다.

문희숙(여·55) 생활관리사는 어르신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걸며 신속한 응급조치로 위급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생활관리사분들의 안전확인과 빠른 대처에 위급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며 “가까이 있어도 자주 찾아뵙지 못한다. 내 부모처럼 보살펴 주어 맘 놓고 지낼 수 있게 해 주어 고맙다”라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박현민 군위 노인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홀몸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 방지를 위해 2007년도부터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이러한 위급 상황에서 생활관리사들의 정확한 판단력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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