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오카·아마기·뱃부 일원 방문

▲ 안동 경안중 일본 속 백제문화 탐방
안동 경안중학교(교장 이원걸)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아마기, 뱃부 일원을 방문해 일본 속의 백제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일본의 문화·교육 현장을 방문해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일본 속 백제 역사를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 40명이 참가했다.

탐방 일정 중 16일에는 조선의 도공이며 일본 도자기의 신인 이삼평을 기리는 아리타 도자기 마을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17일에는 일본 오가와 중학교를 방문, 우크렐레와 오카리나의 연주에 맞춰 넬라판타지아와 벚꽃엔딩을 일본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등 교류행사를 가졌다.

한편, 경안중학교는 이번 탐방 외에도 학생들의 민족애를 고취하기위해 올 9월 고구려·발해 유적지 및 중국 독립 운동 유적지 탐방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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