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형 안동성소병원 제12대 이사장
이원형 안동성소병원 제12대 이사장이 20일 취임한다. 취임식은 20일 오후 2시 성소병원 신관 10층 은파홀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교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원형 신임 이사장은 안동성소병원이 의약분업 등 내외부적으로 병원 경영의 위기상황인 1994년부터 24년 동안 안동성소병원 경영진으로 참여해 200병상 규모의 안동성소병원을 800여 병상 규모로 성장 발전시켜 왔다.

특히 안동성소병원이 최근 제2 심장·뇌 혈관센터 개소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도입과 함께 환자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켰고 심평원의 급성기뇌졸중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병원 발전과 의료서비스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취임에 앞서 이원형 이사장은 “병원 설립 목표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믿음병원, 사랑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형 신임 이사장은 명성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영주영광여중고 재단이사장, 청송보건의료원 위수탁 청송성소병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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