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포항해경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행복나눔회’장학금으로, 관할인 포항·경주에 거주하는 평소 솔선수범하며 학업에 충실한 모범학생 6명을 선정해 전달했다.
포항해경 행복나눔회는 지난 2012년 2월에 설립돼 전 직원이 동참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 학생 201명을 대상으로 8240만 원을 지급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과 의경으로 구성된 ‘동그라미봉사단’도 운영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