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혁 경북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오세혁(경산) 의원, 부위원장에 남영숙(상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은 김득환(구미), 김명호(안동), 김상조(구미), 김성진(안동), 박권현(청도), 박영환(영천), 박정현(고령), 박태춘(비례), 박판수(김천), 배진석(경주), 신효광(청송), 이재도(포항), 이칠구(포항) 의원 등이다.

예결특위 위원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추경 예산안과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9회계연도 당초예산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세혁 위원장은 “선심성, 전시성 사업 및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 또는 폐지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극복, 서민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 위원장은 또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후 바로 추경예산안 심의에 들어감에 따라 심의 과정상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사업의 목적과 효과성 등을 꼼꼼히 살피고, 예결위원 및 소관 상임위원회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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