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준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장
경북도의회는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앞으로 2년간 의원의 자격·윤리심사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게 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최병준(경주), 부위원장은 박미경(비례)이 각각 선임됐으며, 김상조(구미), 김준열(구미), 김진욱(상주), 남용대(울진), 윤승오(비례), 이선희(비례), 임무석(영주)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최병준 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는 새로운 정치환경 변화에 맞게 도의원의 청렴성과 도덕성, 윤리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도의원의 청렴도와 책임성을 더 높이기 위해 청렴교육 등을 강화함으로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제11대 도의회에서는 상호 협치를 통한 의회운영과 주민들의 민의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도 먼저 솔선하겠으며, 도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의회상을 구현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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