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차량 연료탱크 부식···부직포·모래 살포 방제작업 완료
이날 사고는 인근 아파트에서 주차장 아스콘 포장공사 장비를 운반하던 A업체의 트레일러 차량이 이 구간에 들어서며 연료탱크가 망가져 기름 20ℓ(1말) 가량이 유출된 것.
출동한 소방관과 현장 업체 직원들은 유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도로와 하수관에 부직포를 살포하고, 도로에 모래를 뿌려 낮 12시 30분께 방제 작업을 완료했다.
포항시는 노후화된 차량의 연료탱크가 부식해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