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유가족과 해병대 측의 합의로 장례절차가 이루어짐에 따라 21일 오후 조문을 한 뒤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들에게도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에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장례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군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유관 단체와 함께하는 조문을 통해 전 시민 애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순직 장병들의 장례는 3일장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 해병대 1사단 내 도솔관에서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