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징관상을 받은 원영빈(좌) 학생과 한국무역협회장을 받은 권도현 학생이 수싱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이 20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대거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1명(포항제철초 5학년 원영빈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경주중학교 1학년 권도현 학생 한국무역협회장상, 포항영신고 1학년 김동민 학생 중소기업중앙회장상, 경북과학고 1학년 최우진 학생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등 4명이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원영빈 학생이 출품한‘정전식 터치방식을 활용한 톡!톡!톡! 물치는 피아노’는 아두이노를 활용해 정전식 터치 방식으로 물을 터치했을 때 빛과 소리가 나는 피아노로써 영·유아들의 물놀이 및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교육청 신동식 과학직업과장은 “발명교육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첨단과학기반의 발명교육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발명교육센터 현대화 사업 및 첨단기자재 구입 등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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