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면접 후 최종 선정

오늘은 새로운 대구시 경제부시장 결정하는 날이다.

23일 오후 면접 통해 최후 1명을 선정하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대구시 경제부시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6명이 신청했다. 이들 후보는 20일 서류심사 결과,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아 전원 통과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중구 동인동 본청에서 이들 후보들을 상대로 면접을 하게 된다.

면접위원은 대학교수와 대구시 고위간부 등 3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 위원들은 후보들에게 자신들의 소개시간을 준 후 1인당 30분 내외의 질문을 할 예정이다.

면접 시험 평가는 5개분야에 1개 분야당 20점씩 총 100점이다.

분야별로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과 성실성, 창의력·의지력과 발전가능성 등 5개 분야다.

이가운데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와, 예의·품행과 성실성,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등의 분야는 점수는 거의 비슷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 지식과 응용력, 창의력·의지력과 발전 가능성 분야에서는 후보마다 점수 차이가 나면서 변별력을 보여 , 결국 후보자 선정에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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